포스트 코로나 2022 호주 워킹홀리데이 준비 5. 호주행 항공권 결제

엔데믹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기전, 준비 과정에 대해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해당 링크를 누르면, 해당 글로 이동할수 있습니다.

1. 인근 행정복지센터, 보건소등에서 영문백신접종증명서 발급받기

2. 여권 발급 받기
3. 호주 이민성에 회원가입후,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결제
4. 헬스폼 전달받고 지정병원으로 이동해 신체검사
5. 호주행 항공권 결제 (현재 글)
6. 해외 체류 워홀 보험 가입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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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를 가는데 물론 직항으로 갈 수 있는 항공사도 물론 있지만, 비용상의 문제로 인해 경유를 택하는 워홀러도 많습니다.

그 중에 많이 찾게되는 항공사는 싱가포르항공(SQ)의 자회사 스쿠트항공(TR)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링크

스쿠트항공

싱가포르의 국적의 회사이다보니, 싱가포르의 창이국제공항(SIN)을 무조건 1회 경유를 하게되며,
가격적인 면에서는 일반적인 시기에는 40 정도도 찾을 수 있지만, 최근의 비행 대란과 유가상승으로 인한 유류할증료등에 있어 최근에는 50 만원 중반 ~ 60 만원 정도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가격적인 면에서는 제일 괜찮지만, 환승시의 복잡함과 언어소통, 대기시간의 기다림, 그리고 소비자 대응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은 단점입니다.

만약 본인이 항공기를 많이 타봤고, 환승면에서도 익숙하고,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없다면 스쿠트항공은 제일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으로 한국의 양 국적사인 대한항공(KE)과 아시아나항공(OZ)도 호주 시드니 킹스포트 스미스 공항(SYD)에 직항하고 있습니다.

한국 국적의 항공사이기때문에 쉬운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결항이나 지연등에 즉각적인 대처를 기대할 수 있으며 바로 시드니로 직항할 수 있다는 것은 큰 매력포인트입니다. 거기에 항공사 마일리지를 모은다면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할 것이구요.

한국 항공사의 시드니 취항 스케줄 (2022년 9월 기준)

	아시아나항공(OZ)	대한항공(KE)
취항 요일	일/월/수/금	화/목/토/일
노선 시간	20:00 → (익일) 7:30	18:40 → (익일) 5:10
비고	양 사가 격일로 비행스케줄이 존재합니다

다만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부담이 될 가능성이 있고, 그 직항면에서 시드니로 밖에 갈 수 없는 것은 소소한 단점입니다.

마지막으로 호주의 항 저가항공사(LCC)인 제트스타(JQ)가 2022년 11월, 콴타스(QF)가 2022년 12월부로 인천공항(ICN)에 복항하게 됩니다. 제트스타는 2019년 첫 취항후 코로나 시국을 맞아 잠시 운휴하다가 이번에 다시 복귀하며, 콴타스는 IMF 이후 철수한 뒤 전세기만 간간히 보내다가 이번에 다시 공식 복항하게되는 호주의 플래그캐리어 항공사입니다.

제트스타 항공 / 콴타스 항공

호주 항공사의 시드니 취항 스케줄 (2022년 12월 기준)

	제트스타 항공	콴타스
비행 요일	일/수/금	일/화/목/토
노선 시간	22:00 → (익일) 10:05	19:05 → (익일) 05:15
비고	월요일 제외, 격일로 운행합니다.

남반구는 늘 하반기에 큰 수요를 보이기에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모두 하반기 스케줄에 A380을 투입하는 등의 높은 모객율을 보였죠. 이번 콴타스와 제트스타의 참전이 경쟁을 불러 낮은 가격에 함께 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되겠습니다. 만약 색다른 비행 기록을 남겨보고 싶다면 호주 항공사들의 비행을 함께할 수도 있겠습니다. :)

제트스타와 콴타스는 시드니에 복항할 예정입니다. 호주내 연계의 측면에서는 두 곳의 항공사가 조금 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제트스타의 제주항공(7C)와 코드쉐어해 골드코스트(OOL)행 노선 복항은 아직은 미루고 있네요.


이외에도 다양한 항공사들이 호주행을 열어 놓고 있는 만큼,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다양한 항공사를 이용해도 좋습니다. 에어아시아(XJ), 베트남항공(VN), 가루다 인도네시아(GA), 싱가포르항공(SQ), 말레이시아항공(MH), 필리핀항공(PR), 중화항공(CI)등등... 해당 국가에서 스탑오버로 몇 일을 관광후 호주로 넘어오는 비행일정을 계획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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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 항공편을 얘매했고, 저는 자카르타에 사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오랜만의 국제선 비행을 즐기기 위해
자카르타를 경유하는 여정을 택했습니다.
총 세 편의 비행을 하게 되는데, 각각의 비행 여정은 비행후 블로그에 업로드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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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어느 사이트에서 항공권을 예약하느냐 인데,
보통 많이 찾는 사이트는 스카이스캐너입니다.
www.skyscanner.com

Skyscanner

항공권을 검색할때는 사용자 보호 모드나 private 모드로 두고 항공권을 검색하시기 바랍니다. 저렴한 가격을 찾기위해 여러번 사이트에 방문할때, 접속자의 비행 패턴을 예측한 캐시를 저장해 항공권 가격을 소폭 조정하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와이페이모어, 구글 플라이트, 네이버항공권, kayak, 하나투어등등... 다양한 판매처에서 팔고 있는데, 어느때나 항공권은 직접 발품이 중요하다는거!
그리고 공휴일 출발과 출발국의 공휴일, 시즌(휴가 시즌등등)등은 피해야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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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최근 우려되는 상황은 위에서 언급했듯, 최근 (2022년) 늘어난 항공 수요와 일손 부족에 따라 각국의 공항/항공사간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이런 상황까지 고려해 즉각적인 대처를 할 수 있는 항공사와 일정, 숙소를 계획하기 바랍니다.
모든 일정의 시작인만큼, 개시부터 상황이 꼬이면 다급해지기 십상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