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미디어가 극에 달한 시기, 글로서 얻는 깨달음을 아직까지 믿고 있는 저는 새로운 블로그를 하나 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주제는 바로 하늘 空.
청운 靑雲의 꿈을 따라 비행하는 항공 세계와 그 우주, 하늘은 언젠가 더 우리에게 가까워지리라 믿어 의심치않습니다.
근래 전대미문의 전염병으로 힘든 시기, 드넓은 창천蒼天의 창공蒼空에 조그마한 첫 발을 내딛어봅니다.
블로그 이름 : Hyperion Wanderlust
Hyperion
그리스 로마 신화의 등장 신, 최초의 신인 티탄 12신의 일원이다.
대지의 여신 가이아와 하늘의 신 우라노스의 아들.
남매인 테이아 사이에 태양의 신 헬리오스, 달의 여신 셀레네, 새벽의 여신 에오스를 자녀로 두었다.
"높은 자"라는 뜻으로 쓰이며, 국내에는 하이페리온, 히페리온 등의 두 발음으로 나뉘어 쓰이고 있다. 마이너하지만 하이피리온 / 하이피리언 등도 조금 보이는 편이다.
Wanderlust
반더러스트 (獨) / 원더러스트 (英)
역마살, 방랑벽
두 가지 단어를 합쳐 만들었습니다.
별명 이름 : 스피어 Sphere 구체 / Spear 창
으로 읽을 수 있는 단어
몇 가지 후보군을 골랐는데
- 오케아노시아 okeanosia :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바다의 티탄, 오케아노스 okeanos에서 따온 창작 인명.
- 아기르 Ageir :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바다 거인 에기르 Aegir의 이름에서 따옴.
- 하이페리아누스 hyperianus : 상단의 히페리온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창작 인명.
- 뇨르드 Njord : 북유럽 신화의 폭풍과 바다를 관장하는 신
너무 긴 이름보다는 짧은게 좋을 것 같아서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바다 거인 에기르의 이름을 약간 수정해 아기르로 정했습니다.
ps. 언젠가 다른 주제도 추가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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